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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립탐정이였던 ‘바그’는 6년 전 ‘에바’의 살인사건 이후 평범하게 여자친구와 안정적인 삶을 꿈꾸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. 에바의 살인용의자 ‘울릭’이 출소하고 그의 앞에 나타나기 전까지는… 자신은 에바를 죽이지 않았노라며 그 증거를 바그에게 찾으라 한다. 에바의 동생 ‘토릴’의 목숨과 바그의 인생을 담보로 협박하고 울릭의 협박은 바그의 목을 점점 죄어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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